루나2(LUNA2),루나는 다시 부활하는게 가능할까?

비트겟 LUNA2 / USDT 차트

최근 수많은 해외거래소들이 루나2를 상장해주고있다. 사실 메이저 거래소는 그냥 다 상장되었다

기존 루나(현재는 루나 클래식)도 다시 비트겟 거래소에서 상장을 하여서 거래가 되고 있다.

비트겟 거래소 LUNC / USDT 차트

심지어 루나2의 현재 가격유지도 나쁘지 않다. 기존 루나로 스냅샷 찍은 사람들은 대부분 큰수익을 가져갔고

루나 생태계에 LUNA or UST 스테이킹 참여자들은 보상을 생각보다 꽤 많이 받았다.

 

기존 LUNA 보유자의 에어드랍 비율은 거의 1 : 1 이고

기존 UST 보유자의 에어드랍 비율은 거의  1 : 0.2 이다

 

루나2 전략을 잘 짠사람들은 기존 참여자들은 피해금액에서 이미 20 ~ 30%는 복구한 사람들이 많다.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정도면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일거같다. 

 

왜냐하면 크립토 시장은 현재 이미 하락장에 진입한지 꽤 시간이 지나서

수많은 알트코인들이 고점대비 - 80 ~ 90 %인 상황이다.

비트코인 마저도 고점대비 -61%까지 내려갔던 상황이다.

루나 2도 상장하자마자 폭락했다고 국내 기사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냥 신규 상장하고 엄청난 펌핑이되고 그게 어느정도 반납된거랑 다름없다. 이걸 폭락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번 불장떄 크립토 시장에서 떠돌아다니던 솔루나벡스 (솔라나 / 루나 / 아발란체)의 상황을 한번 보자.

아발란체 고점대비 - 85%

솔라나 고점대비 - 85%

 

다른 코인들의 상황도 정말 처참하다. 

다른 코인들과 루나의 차이를 정말 간단하게 보자면

엄청빠르게 하락을 하였나 / 천천히 하락을 하였나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같다.

 

물론 루나의 UST가 디페깅이 일어나서 60달러 50달러 40달러 등등 이런 자리에서 매수를 한 사람들은

보상도 거의 받지 못하고 전부 손해를 본 상황이지만

 

시장은 냉정해서 어쩔 수 없다. UST의 디페깅이 일어난 시점에서 사실 루나는 매수를 하지 않는게 맞기때문이다.

루나의 무한발행 구조를 잘 모르던 사람들은 이렇게 폭락할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피해를 본거겠지만..

 

루나2는 다시 이전의 명성을 되찾고 부활할 수 있을까?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당장의 프로젝트적으로는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루나는 UST로 인한 가격상승이 이루어진거고 루나 생태계들도 다 UST를 위해 존재했다고 봐도 무방한데.

 

현재는 스테이블 코인이 없는 상태의 루나(LUNA)다.

코인 자체의 매력이 떨어진게 사실이며 UST의 가격상승 동력이 사라졋으며

도권에 대한 신뢰도도 많이 사라진 상황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는 따져보자면

 

현재 루나2 에어드랍은 30%정도를 먼저받고 나머지는 6개월 후 2년에 걸쳐서 분배가 된다.

즉 앞으로 6개월동안은 가격 컨트롤을 어느정도 하기가 쉽기때문에 마켓메이커(세력) 의 참여가 있다면

가격 펌핑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스테이블이 빠진 루나는 그냥 이제 다른 Layer1 프로젝트들과 같은 위치라고 생각이 들기때문에

앞으로의 루나 체인에 유망한 개발자들이 들어와서 만들어지는 생태계 dapp들이 잘된다면

다른 코인이랑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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