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매퍼(Hivemapper) Drive to Earn(D2E) 프로젝트 알아보기

 

이번에 알아볼 코인은 Drive-to-Earn(D2E) 프로젝트, Hivemapper이다

 

Drive-to-Earn, 말 그대로 운전하면서 돈을 번다. 운전하면서 코인 채굴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굉장히 핫했던 Move-to-Earn, 걷기만 해도 돈을 벌어다 주었던 스테픈(GMT)을 기억하는가?

그때당시에 스태픈을 보고서 이런 신박한 신생 프로젝트가 또 뭐가 있을까? 하고

이름 있는 VC들이 투자한 프로젝트들을 쭉 훑어봤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발견했던 녀석 중 하나이다.

HiveMapper VC 투자자 목록

 

멀티코인 캐피탈을 팔로업하다가 알게되었는데, 당시에 보고 "꽤 신박한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직접 참여할까 생각했었지만 결국 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밑에서 쓰도록하고..

간단하게 설명하면 하이브매퍼에서 제공하는 4K 대시캠(블랙박스)을 본인 차량에 장착한 뒤

운전을 하면 해당 대시캠이 도로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그에 따라 Hivemapper(HONEY) 코인을 획득하게 된다.

반대로 누군가가 하이브매퍼로 수집된 로드뷰를 보고 싶다면 USD를 사용해 볼 수 있다. (USD만큼의 HONEY 토큰 소각)

해당 시스템을 봤을 떄 사실 스테픈보다는 헬륨(HNT)에 가까운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MESSARI 발췌

이들의 목표타깃시장은 구글맵인데, 구글에서 5억 달러 투자 시 지도를 촬영하는 특수 매핑 차량이 1,000대 만들어지지만

하이브매퍼 대시캠 5억 달러치가 보급되면 100만 대, 즉 1000배의 효율을 볼 수 있다고 한다.

 

MESSARI 발췌

Hivemapper 11월 3일 메인넷 오픈 이후 성장세

 

아직 거래소에도 상장되어있지 않은 HONEY

 

디스코드를 한번 둘러봤더니,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이 1주일 동안 힘들게 매핑해서 1000개의 토큰을 지급받았다고 한다.

며칠 전 가격이 한번 펌핑되어 현재 100원이니 1주일에 약 10만 원 치 토큰을 채굴하였다.

힘들게 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젝트가 굉장히 초기단계임을 생각해봤을 땐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물론 스테픈때 광기를 생각한다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기계값이 공짜는 아니다.

하이브매퍼의 블랙박스(대시캠)는 $549 ~ $649로 한화로 약 60만 원 ~ 70만 원이다.

 

다만 가격보다 문제인 건, 보인 거주지가 미국이 아니라면 대시캠 받는 거부터 쉽지 않다.

예약주문을 작년 여름부터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커뮤니티를 둘러보면 아직도 배송 못 받은 사람이 꽤 보인다.

순번제로 배송이 되는데 지금 구매한다면 언제 배송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심지어 출시 초기다 보니 기기자체의 문제, 오류 혹은 호환문제가 굉장히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 기기문제로 A/S를 받으려면 다시 미국으로 보냈다가 되돌려 받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릴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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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정보 공유 텔래그램 채널]

https://t.me/traderW1

웅대장의 크립토 일기장

 

마무리

지도산업은 굉장히 진입방벽이 높은 산업이다.

구글맵이 있는데 굳이 돈 주고 하이브매퍼 로드뷰를 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SKT, KT, LG가 있는데 헬륨으로 5G를 사용하는 느낌)

이제 메인넷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은 초기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혁명이 될지, 그저 기기팔이 사기꾼이 될지가 결정될 것 같다.